LG전자의 자회사 ZKW와 독일 수지 제조가 제휴, 지능형 자동차 프론트를 개발에 = 한국 보도
한국 전자제품기업 'LG 일렉트로닉스(LG전자)'는 11일 자회사화한 오스트리아 자동차용 라이트 대기업 'ZKW' 그룹과 독일 자동차용 폴리머 수지 대기업 '리하우 오토모티브(REHAU Automot아이브)'가 , 자동차의 지능형 프론트 부분의 공동 개발을 향해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조명에서 센서, 전자장치까지 프런트 부분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 부품과 범퍼 등의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프론트 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EV)에 적용된다.

EV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의 구성 요소를 새롭게 해석해 자동차의 프런트 부분을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재구축한다. 이음새를 최소화하고 조명과 로고, 센서를 활용하여 심플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한다. 또 충격으로부터 사람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성도 높일 예정이다.

LG전자는 ZKW그룹의 자동차용 조명 시스템과, 동사 VS(비클 컴포넌트·솔루션즈) 사업 본부의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메이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회사로 EV용 파워트레인을 다루는 LG 마그나 이파워 트레인의 EV용 파워트레인 등 3대 핵심 사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의 지위를 확립해 나가고 싶은 생각이다.
2023/05/21 11:2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