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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19일 밤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의 저녁식회에 참석. 참가한 재일한국인의 피폭자나 피폭 2세의 10명과 면회했다. 윤 대통령은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독립 후에도 나라의 힘이 약하고, 조선전쟁 등도 있어 “동포 여러분이 고난과 고통을 받고 있는데 정부나 국가가 여러분 옆에 있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정말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을 말씀드리겠다”고 표명했다.
저녁식사에 참석한 전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 이사위원장 권양백 씨는 “나도 2살 때 피폭했다. 오늘은 꿈을 꾸는 것 같다. 감격했다”고 대통령과의 면회 를 기뻐하며 “과거에 대해 많이 묻거나 묶이지 않고 앞을 향해 갑시다. 다시 한번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협력합시다”고 호소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신설하는 '재외동포청'으로 재일한국인 피폭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 “피폭동포와 그분들의 가족, 민단과 동포 관계자 분들을 조만간 한국에 초대하고 싶다.
한국인의 원폭 피해자는 약 7만명으로, 생존자는 약 3만명으로 추계되고 있다. 또 조사에 따르면 피폭 생존자 중 귀국한 것은 약 2만 3000명, 현지에 남은 것은 약 7000명으로 된다.
이 협회의 정원술 회장은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앞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원자폭탄 피해로 인한 통한의 세월을 보냈다. 핵이 없는 세계를 희망한다”고 호소 했다. 동석한 피폭자 1세 송덕찬 씨는 “내 생일은 1945년 8월 6일 오전 9시 반쯤이다. 원폭이 터지자마자 태어났다. 돕는 사람은 없고 방공호 속에서 태어났다"고 말하며 "원자폭탄은 절대 없어야 한다. 다시 그런 통증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회견에 대해 전한 한겨레 신문은 “한반도 출신의 피폭자는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한국과 일본의 양측에서 오랫동안 소외된 존재였다. 일본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피폭국인 일본 '라는 말이 강조되어 한국에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서 이미 끝난 문제로 다뤄졌다”고 해설. “원폭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도출되기 위해서는 한·일 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논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했다. 한국의 대통령이 동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윤 대통령은 위령비에 헌화한 후 약 10초 동안 묵묵히 했다. 한국에서는 한일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윤정권이 일본에 너무 가깝다고 비판의 목소리도 오르고 있지만, 한일이 모인 위령비 방문은 양국의 피폭자와 지원자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있습니다. 앞서 한국 원폭피해자협회 정 회장은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위령비 방문에 입회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는 피폭자들도 일본에 왔지만 입장하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행은 인근 보도에서 희생자에게 기도를 바쳤다.
2023/05/22 12:59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