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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송준호는 료녕성의 공안당국에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송준호는 12일 구속됐다.
한국 언론 '이데일리'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성준호와 같은 팀 소속 선수들은 팔백장 등 부정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한편 송준호는 K리그 '포한 스틸러스'로 프로 데뷔. 그 후 '정북현대'에서 리그 우승(3회), FA컵 우승(1회)에 공헌했다.
특히 2020년에는 K리그 1(1부)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2021년 중국 프로축구팀 '산동태산'으로 이적한 손준호는 그해 슈퍼리그(중국)와 컵대회에서 우승에 공헌. 지난해는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한국 대표로도 활약 중인 송준호는 ‘2014 인천 아시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6 진출을 완수했다. A매치 18경기에 출전해 현재도 A대표에서 활약 중이다.
2023/05/22 13:3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