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규제 완화 후 '첫 주말'… 신규 감염자 1만8663명, 전날 대비 1천명↓=한국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수정된 첫 주말인 3일 신규 감염자는 1만8000명 이상 추가됐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만8663명으로 밝혔다. 이날 신규 감염자 수는 전날 2일(1만9724명)보다 1061명 적으며 누적 감염자 수는 3176만6502명이다.

최근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약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하루의 감염자 수를 보면 △5월 28일 1만1730명, △5월 29일, 6868명, △5월 30일, 1만 3529명 사람, △5월 31일, 2만 4411명 △6월 1일, 2만 4604명, △6월 2일, 1만 9724명, △6월 3일, 1만 866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까지 코로나19 감염자의 하루 통계를 발표한다. 이달 1일 신형 코로나 위기 단계 하방 조치로 다음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 주간 단위 통계만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2023/06/06 09:2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