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부인, 한미의 여성 군인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가면 평화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는다"
한국 김건희 대통령 부인은 19일 미한여성군인 장병들을 만나 “여성군인으로서 우크라이나 현장의 무참한 상황을 직접 보면 더욱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인은 이날 오후 해군 작전 사령부의 네이비 글러브에서 한미 여성 장병들과 환담 시간을 갖고, 요전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언급한 듯 말했다고 한국 대통령실 보도관이 회견을 통해 전했다.

김 부인은 “‘바다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여성 특유 감성과 힘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을 보고 믿음직하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자랑스러운 국가의 딸이다”라고 격려해 “조국과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제일선에서 열심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2023/07/24 13:2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