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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BS는 1996년생 윤세준씨가 일본에서 연락이 끊긴 채 48일이 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씨는 5월 9일 일본 오사카에 한 달간 배낭여행을 갔다. 그런데 여행 막판, 열매 언니와 메시지를 나눈 뒤 행방을 몰랐다고 한다. 윤씨의 언니는 “(동생의) 친구에게 물어보니 나와 한 메시지가 마지막 연락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숙소 근처 와카야마현의 한 편의점에 있는 모습이 확인된 뒤 행방불명이 됐다. 현지경찰은 윤 씨의 수색을 위해 지난달 16일 공개 수사로 전환해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윤씨의 언니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단지 연락을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9 11:5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