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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EV) 등장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려고 하면 전기공급은 필수이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반도체다. 또한 자율주행차에서는 인포테인먼트가 중요성을 늘리고 부품의 요구도 늘고 있다.
전장사업의 비율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산하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은 구미의 완성차 메이커와 계약.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공급에 집중한다. 또한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담당 VS사업본부, EV용 파워트레인 담당 LG마그나, 조명시스템 담당 ZKW 등 3개사를 축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다만 해외 대기업도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 조사 회사 전략 분석에 따르면 세계 전장 부품 시장의 규모는 1810 억 달러에 달하고 1780 억 달러 스마트 폰용 부품 시장을 넘는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가 다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IAA 모빌리티 2023’에서는 전장 부품의 기술력이 중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8 12:4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