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 수산성 차관 “해양 방사능의 검사 결과는 '안전'”
한국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실시된 해양방사능검사 결과 '세슘과 트리튬의 농도는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은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처리수' 해양방출에 관한 회견에서 '국내 연안과 원·근해 세슘과 트리튬은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방사능 분석의 결과를 알기 쉽게 '안전' '관심' '위험'이라고 하는 3 단계의 신호기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WHO(세계 보건 기관)가 정한 음식 기준에 비해 100배 엄격한 기준 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태풍 6호 북상으로 해양방사능검사를 위한 채취작업은 현재 일시 중단되고 있다.

박 차관은 “기상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다시 시행할 예정이며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0 11:2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