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수 방출 반대’ 횡단막을 내걸려 ‘세종대왕’ 동상에 오른 운동가 4명이 체포 = 한국
한국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2일 오후 세종 대왕 동상에 횡단막을 내걸려고 한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조합원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 4명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오염수(방사능처리수)' 해양투기 저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던 가운데, 횡단막을 걸기 위해 동상에 올랐다. ,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들은 이날 낮에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이 단체 중앙통일선동대에 의한 전국 순회종료 해단식을 한 뒤 이번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8/14 11:5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