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0 대, 70 % 가까이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바뀌어야한다" "
기시 내각이 본격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한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향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우선되어야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

11 일 여론 조사 전문 기관 리얼 미터에 따르면, YTN의 요청에 따라 8 일 키시 총리 취임 후 한일 관계 개선의 방향에 대해 질문 한 결과 응답자의 58.4 %가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가 우선 "고 답했다.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을 선택한 비율은 29.1 %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12.6 %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본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가운데 인천 · 경기 (경기) (64.4 %), 대전 · 세종 (세종) · 충청 (충남) ( 67.8 %), 강원 (강원 77.3 %)에서 특히 많았다. 한편, 서울 (35.5 %), 대구 (대구) · 경북 (경북) (34.8 %), 제주 (52.4 %)는 전국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30 대 (68 %), 40 대 (65.8 %), 50 대 (59.5 %)에서 일본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단지, 70 대 이상에서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 '이 40.2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가 우선"가 40.9 %로 거의 같은 비율이었다.

이념 성향 별로는 진보 계층의 75.2 %, 중도 층의 60.4 %가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가운데 보수층에서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 '이 49.4 %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 38.3 %로 다른 결과를 보여 주었다.

지지 정당 별로는 "민주당"지지층의 79.6 %가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 '를'국민의 힘 '지지층의 45.9 %가"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의견이 엇갈 렸다.

2021/10/13 21:3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