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종료 인터뷰를 갑자기 취소 ... '낙태 강요 의혹' 있는 공동 출연한 배우 김성호과 관련 있나?
한국 배우 신민아가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를 갑자기 취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 일 종영 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시청률 12.7 %를 기록하며 대성공으로 끝났다. 그래서 주연의 신민아와 배우 김성호의 인터뷰가 19 일과 20 일에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신민아의 소속사는 18 일 오후 "19 일에 할 예정이었던 신민아의 인터뷰는 내부 사정에 의해 연기합니다. 갑자기 연기가 되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성호의 탓인가?"라는 질문에 소속사는 "대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17 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기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 실체를 고발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K의 전 교제 상대라고 소개 한 네티즌 A 씨는 지난해 2020 년 초부터 교제하고 있었고 낙태를 강요당해, 낙태 후 태도가 돌변했다" 등을 주장했다.

그 후, 18 일에는 온라인상에서 '배우 K'의 정체에 대해 화제가 되어, 연예 기자 출신의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에서 "배우 K는 김성호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19 일 오전 김성호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뷰를 하기가 부담스러웠던 신민아 측이 일정을 연기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2021/10/19 14:3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