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전속계약 분쟁 1심 승소 BRAVE측 항소 검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김 사무엘)이 일심으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17일 사무엘이 BRAVE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원고와 피고 사이에 2014년 6월 체결한 전속계약의 효력이 없음을 확인한다며 피고의 반소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edaily의 취재에 "아직 판결문을 확인할 수 없어 구체적인 답변은 할 수 없지만 항소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무엘은 2019년 BRAVE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이에 대해 BRAVE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엘이 정당한 이유 없이 활동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봤다고 반박하고 맞소송을 냈다.
2021/11/18 14:2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