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내야말로 ARMY!’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BTS’ 팬들
「우야말로 『방탄소년단』 팬이다!」

'BTS'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가 열리는 첫날 27일(이하 현지 시간), 소피 스타디움을 방문한 ARMY(아미/'BTS' 팬덤 이름) 등은 다양한 패션에 몸을 감싸며 이렇게 외쳤다. .

이날 현장에는 연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는 팬이 많았다.

뉴욕에서 왔다는 에밀리는 '밤의 아빠, 사랑한다'는 문구와 정국의 애견 사진을 담은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에밀리는 "밤이란 'BTS' 멤버인 종국 애견의 이름이다"고 설명해 웃었다. 게다가 그녀는 "오늘과 내일 두 번 공연을 감상한다. 좋은 음악을 만드는 그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푸에르토리코의 팬들은 멤버들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 위에 스스로 제작했다는 검은 코트를 입고 눈길을 끌었다. 코트에는 'BTS'와 'ARMY', 그리고 각각이 좋아하는 멤버의 이름도 새겨 특별감을 더했다.

또 다른 팬들은 정국과 지민의 얼굴이 담긴 큰 응원 용품을 갖고, 여기저기 달리기 시선을 압도했다. 이들은 다른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진 요청을 받았다.

‘BTS’의 곡명 ‘UGH!’를 코트와 바지에 새긴 팬들도 ‘ARMY’들의 관심을 얻었다.

Sofi 스타디움 주차장에서도 'BTS' 팬들의 늘어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팀 로고와 멤버들의 사진을 붙인 차가 많았기 때문이다. 한 팬들은 운전석 앞 유리에 멤버들의 사진을 걸어 공연장에 왔다. 공연명을 곳곳에 쓴 차도 눈에 띄었다.

"보라색 머리카락"과 "투명 가방"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팬들이 'BTS'를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에 머리 전체 혹은 일부를 물들여 멋지고 투명 가방에 추천 멤버의 사진이나 각종 상품을 넣어 자신이 'ARMY'임을 어필했다. '보라색 머리'와 '투명백'은 공연장에 오는 'BTS' 팬을 대표하는 키워드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패션 아이템과 헤어컬러로 '바로 내가 'BTS' 팬이다!'라고 외치며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코리안타운 곳곳에서도 'BTS' 팬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50대 현지 팬 써니 씨도 그 중 한 명이다. J-HOPE의 믹스 테이프 이미지를 새긴 데님 재킷을 입고 앨범 숍에 온 그녀는 "앨범을 구입한 후 공연장으로 이동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BTS'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는 27일, 28일, 12월 1일, 2일 4회 열린다.

2021/11/29 14:5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