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조의 첫사랑… 「옷소매 붉은 끝동」이 동시간대 1위로 최고 시청률을 갱신
MBC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고 있는 준호(투피엠)가 이세영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다.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청년 정조의 첫사랑'이 시작된 가운데, 이준호의 목욕을 이세영이 돕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온에어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각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용화) 6화 전국 시청률은 9.4%, 수도권 시청 비율은 8.5%를 기록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도 10.3%까지 상승해 인기를 증명했다.

6화에서는 이산(이준호)이 중전(춘정) 김씨(장희진)를 품은 성덕임(이세영)의 도움으로 금발령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산이 자신을 위해 온힘을 다해 주는 덕임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가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지키려는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왕의 애틋한 궁중 로맨스다.
2021/11/29 14:3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