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신종 코로나 '돌파 감염'… 접촉한 이정재는 '음성'

한국 배우 정우성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여러 한국 언론을 통해 정우성이 지난 29일 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예방접종은 두 번째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한다. 또 관계자는 “정우성은 현재 자주 격리 중이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

정우성과 최근까지 접촉했던 배우 이정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31회 고담 인디펜던트 영화상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7일 출국했다.

또 이날 배우 고경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연예계도 확산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