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2번도 할 수 있어""방탄소년단"JIN, B급 감성 가득한 "슈퍼 투나"의 도전 붐에 당황?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JIN이 자작곡 '슈퍼투나'의 챌린지 붐에 부끄러운 마음을 보였다.
【동영상】[CHOREOGRAPHY] Jin of BTS '슈퍼 참치' Special Performance Video | BANGTANTV

4일 ‘BTS’의 JIN은 세 년 만에 30번째 생일을 맞아 자작곡 ‘슈퍼투나’의 음원과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슈퍼투나'는 JIN이 지난해 생일에 선보인 자작곡 'Abyss'의 프로듀스를 맡은 프로듀서의 BUMZU와 낚시를 하고 있을 때 머리에 떠오른 곡상에 의해 만들어지게 된 곡.

JIN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해변에서 촬영한 댄스 영상으로 귀여운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B급 감성’이 듬뿍 담긴 ‘슈퍼 참치’는 전 세계 ARMY(‘BTS’ 팬클럽)들의 뜨거운 반응이 쇄도했다. 특히 평소 JIN의 유쾌한 성격과 매력이 악곡부터 댄스까지 살려 주목을 받았다.

공개 곧 팬들의 '슈퍼 투나' 도전이 시작돼 다양한 SNS를 통해 공유됐다.

이에 JIN은 5일 ‘BTS’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Weverse를 통해 “어라 이 사람들, 내가 계획하지 않은 슈퍼 투나 도전을 하지 말아라. 이제 정말 부끄럽다…”라고 글을 썼다.

그러나 '슈퍼 투나'의 도전 붐은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슈퍼 투나」의 안무를 흉내내거나, 다른 버젼으로 제작된 동영상의 여러가지가 잇따르고 있다.

6일 JIN은 Weverse에 "아니, 노래도 많이 있는데 슈퍼 참치의 도전을 왜 합니까? 이대로 일이 커지면 회사에서 2번을 만들자고 할지도 모른다. 그만해^"라고 걱정 반응을 보이고 웃음을 초대했다.

한편 JIN은 멤버 JIMIN과 JUNG KOOK과 같은 날 오전 미국의 일정을 모두 소화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3명은 10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다. RM, SUGA, J-HOPE, V는 차후에 귀국할 예정.

또 'BTS'는 한국에서 연말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두 번째 장기 휴가를 받는다.

2021/12/07 15:1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