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슈퍼주니어) & 임나영(전아이오아이)가 가상 부부로 “앞으로가 기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가수 겸 여배우 임나영이 추첨을 통해 가상 부부가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 '우리 식구됐어요'에서 예성은 임나영을 위해 안개꽃, 화관, 반지, 편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예성이 자신의 노래 가사로 쓴 편지는 임나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나영은 “가사로 메시지를 썼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구나 생각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고백했다.

예성은 이어 "나는 내 성격이 아닐 수도 있고 이상과 반대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이미 함부로 이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고 임나영은 "좋은 가족이 되자"고 화답했다.
2021/12/07 14:5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