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해설>한국 'K푸드' 세계화의 국책=미슐랭 가이드를 통해 일본을 의식해야 하는가?
미슐랭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음식점을 별 수로 평가하는 '미슐랭 가이드'의 서울판 '미슐랭 가이드·서울 2022'를 발표했다. 올해 별이 붙은 음식점은 33점.

최고 평가의 3성급을 획득한 것은 '카온'과 서울신라호텔의 '라연(라연)'(모두 한국 요리점)의 2곳이었다. 두 가게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 발간이 시작된 2016년(2017년판)부터 6년 연속 3성급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등급이나 랭킹에서는 특히 일본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미슐랭 가이드・서울 2022」에 대해서도, 한국 미디어 중에는 스시점이 늘었다고 지적하는 미디어도 보였다.

한국일보는 “올해 미슐랭 가이드의 신성은 스시로 대표되는 일식이었다”고 전했다.

또 조선일보는 “이곳은 서울인가, 혹은 도쿄인가…, 미슐랭은 ‘스시’ 뛰어?”의 표제로 기사를 게재해 조금 불만을 들였다. 이 신문은 "스시 가게가 3점 등, 일본 요리를 내는 음식점만으로 5점이 새롭게 가이드북에 들어갔다"며 "별이 붙은 33점 중 일본 요리점은 8 가게라고 소개했다. 재작년까지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게재된 일본 요리점은 1곳이었지만 지난해에는 3곳, 올해는 8곳으로 늘었다. 한편, '한국요리'로 분류된 가게 게재도 마찬가지로 8개 가게였다.

미슐랭의 심사위원은 결코 정체를 밝히지 않고, 엄격한 심사기준 하에서 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동지는 “일본 요리점의 수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젊은층이 스시에 열중 되는 등 인기 있는 것도 있지만, 한국관광공사의 미슐랭 가이드·스폰서 계약이 지난해 끝났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지적.

"스폰서 계약이 끝나고 한국 요리점에 호의적이었던 미슐랭 가이드가 한국 요리에 '가산점'을 주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날아가고 있다"는 외식업계 관계자의 이야기까지 게재했다.

‘미슐랭 가이드·서울’ 발간이 시작된 2016년 미슐랭 그룹 부사장(미슐랭 가이드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서울판 발간에는 한국의 미식 수준이 높아진 것을 반영 미슐랭 가이드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가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부터 한국 언론 등은 일본을 의식하는 만큼 가이드 발간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같은 해 3월, 중앙일보의 논설위원은 칼럼에서 “별이 붙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곳에 의해서 도쿄다.작년(2015년)은 226점으로, 파리(94점)나 뉴욕(73점)에 비해 별로 많았다. 별이 붙는 레스토랑이 도쿄보다 서울이 적다면, 한국요리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될까"라고 하고"미슐랭의 별의 저주로, 한국의 식문화가 예상외로 치명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 "라고 우려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대해 ‘미슐랭의 선택은 역시 한식이었다’(한겨레 신문)라고 긍정적으로 보도하는 언론도 있다. 최고 평점의 3성급을 획득한 것은 모두 한국 요리점으로, 2성급에 빛나는 7곳 중 5곳은 한국 요리를 기반으로 하거나 그것을 살린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었다. 몸이다.

받아들이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인 동시에, 세계적인 음식 가이드의 미슐랭의 엄격·냉정한 심사에, 「K푸드」세계화의 국책을 안고 있는 한국 요리 업계는 감사 해야 한다.

한국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환경이 비슷한 일본과 비교함으로써 목표를 좁히고 일본을 흉내내고 고속 발전을 이룩해 왔다. 산업이나 인프라, 사회제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한국의 대중음악과 드라마·영화도 그 예외는 아니다.

지금이 되어 왜 'K방역'은 실패하고 왜 'K-POP'은 성공했는지 그 이유도 냉정하게 분석하는 시기다. 'K푸드'가 일본 요리와 비교되는 것으로 자극과 영감을 얻어 'K-POP'처럼 세계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많이 배워야 한다.

근처에 있는 일본에 감사하면서 서울의 '스시 마츠모토'처럼 한국에 스시 문화의 정수를 선보인 선구자 파이오니아에게 배우고 'K푸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

‘스폰서 계약’이나 ‘가산점’ 운명의 변명을 하는 경우는 아니다. 그것을 이유로 평가의 '골 포스트'를 움직이려고 해서는 안 된다.

2021/12/08 21:1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