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죽은 오빠 권승욱 씨의 생일을 축복… "왜 내 꿈에만 나오지 않아? 사랑해"
가수 보아, 죽은 오빠 권승욱 씨의 생일을 축복… "왜 내 꿈에만 나오지 않아? 사랑해"
가수 보아가 사망한 오빠인 뮤직비디오 감독 권승욱 씨의 생일을 축하했다.
【동영상】 BoA / 메리 쿠리 | avex

가수 보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오빠, 생일 축하해…!! 그래도 아직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찾은 사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 더 많이 찍어놓고 더 자주 놀러갈걸..오늘 엄마가 미역국을 주셨다…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보아는 건강한 모습의 고 권승욱 감독과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권승욱 감독은 올해 9월 5일 복막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보아는 12월 23일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며 “정말 너무 보고 싶고 문득문득 다가오는 기억들이 가끔 나를 잡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지만...그래도 늠름하게 살아!! 그리고...왜 내 꿈에만 나타나지 않아...??올해 가기 전에는 얼굴을 보여줘!! 사랑해"라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드러냈다.

한편 BoA는 Mnet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treet Woman Fighter'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Street Woman Fighter'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2021/12/24 14:4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