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램제이버거'가 한국에 상륙, 30분 미만으로 예약 종료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람제이 씨가 다루는 햄버거 레스토랑이 한국에 오픈한다.

「고든 램제이 버거」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고든 램제이 씨의 이름을 붙인 햄버거 레스토랑. 한국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이 가게에서는 20일 임시 오픈 기간 예약을 실시했는데, 예약 개시로부터 30분이 채 되지 않아 2000명이 예약했기 때문에 조속히 예약을 종료했다고 한다. 이달 30일부터 1월 6일까지 임시 오픈 기간은 예약자에게만 입점이 가능하다.

조기 예약 종료는 3만원(약 2900엔) 이상의 햄버거가 단 30분의 예약판매만으로 2000개 이상 판매한 것을 의미한다.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유명한 고든 람제이 씨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다.

'고든 램제이버거'의 한국 1호점은 아시아에서도 첫 매장이 된다. 이 가게는 서울시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하며 규모는 약 330평방미터(100평) 정도의 하이엔드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다.

또 메뉴는 동씨가 운영하는 다른 레스토랑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개량해 고급화를 도모했다.

메뉴에 대해서는 고든 람제이 레스토랑의 국제 요리 감독이 내한해 감수도 했다. 요리는 숙련도가 높은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인테리어도 일반 버거점과는 차별화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베풀어졌다.

이 가게 관계자는 “고든 램제버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한국에서 고든 람제 레스토랑 브랜드를 적극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12/29 10: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