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603명, 7000명 목전… 중증자 488명
한국의 신규 감염자가 19일 오전 0시 기준 6603명으로 확인됐다. 17일 3859명에서 감염자는 하루 4000명·5000명대에 올라 이날 6000명대에 달했다. 6000명대는 지난해 12월 24일 6233명 이후 27일 만이다.

신규 감염자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에 7000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7000명이 넘는 경우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에 맞춰 방역체계를 전환한다. 큰 틀에서는 통상의 감염 통제 대신에 중증 예방과 자율·책임 중심의 대응 전략으로 바꾼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6603명 중 국내 발생 감염자는 6357명, 해외 유입 감염자는 246명으로 누계 감염자는 71만2503명 되었다.

중증자는 488명으로 지난 14일부터 1주일 중증자는 659명→626명→612명→579명→543명→532명→488명이다. 죽은 사람은 28명 늘어 6480명이 되었다.
2022/01/21 09:4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