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왕지원, 연하 남성 발레 댄서와 결혼 발표 "인생의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
한국 여배우왕지원(33)이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왕지원은 2월 서울 모소에서 남성 발레 댄서 박종석(30)과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왕지원이 소중한 인연을 맺어 2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서로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인생의 파트너가 될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상대 남성으로 공개된 남성 발레 댄서 박종석은 키로프 발레 아카데미(Kirov Academy of Ballet)를 거쳐 워싱턴 발레단, 펜실베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동. 현재는 국립발레단에 소속되어 활약하고 있다.

결혼식은 가족과 일부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행해진다.

사무소 측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히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면서 거식을 한다”며 “평생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왕지원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원제)'를 촬영 중이다.
2022/01/21 14:4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