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캔들 부상의 여배우 서예지 주연 신 드라마 '이브', 올해의 방송 편성에서 벗어났다? 추측 날아도 "사실이 아니다"
여배우 서예지가 주연인 tvN 드라마 '이브'가 tvN의 2022년 드라마 소개 라인업에서 벗어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브'는 여전히 상반기 tvN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달 20일 tvN 측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를 소개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여기에는 tvN의 편성을 확정한 드라마로 이달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레인(피)(전지훈)과 김범 주연의 '고스트 닥터', 2월 방송을 앞둔 ' 25, 21을 비롯해 '킬힐', '군검사 도베르만', '우리의 브루스', '살인자 쇼핑 리스트', '흐름 별', '링크:먹고 사랑하고 죽인다', '아마다스', '작은 아가씨들' 등 tvN의 기대작들이 포함됐다.

올해 2022년 방송되는 드라마를 소개하는 자료이지만, 여기에는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예고된 드라마 '이브'가 빠져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다양한 세상 소문에 휩싸여 있던 서예지의 복귀작을 둘러싸고 자료에서 누출된 배경에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이브'는 예정대로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프로모션 자료에서 새는 것은 다른 다양한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마케팅적인 내부 사정인 만큼 이브가 특이한 경우는 아니다.

서예지는 전 연인의 배우 김정현과 과거에 교제 당시 김정현의 행동을 조종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스태프에 대한 파워하라, 교내 폭력, 학력 사칭, 거짓말의 의혹까지 잇달아 밝아지고 논란에 싸 드렸다. 이에 따라 당시 영화 '내일의 기억'의 프로모션 이벤트에서도 벗어나 주연에서의 출연을 논의했던 드라마 '아일랜드'에의 출연이 백지가 되는 등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논란 후에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서예지는 최근에는 소속사 GOLDMEDALIST와 재계약 뉴스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하며 드라마 '이브'로 휴식을 마치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브'는 대한민국을 크게 소란시킨 재벌 2조원(약 2천억엔)의 이혼소송 내막을 다루는 치정연애 드라마로 서예지는 극중 불행한 가정의 역사를 경험한 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변신하는 '이라엘'로 분한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서예지의 차 사이 복귀작 「이브」. 상반기 방송 예정인 '이브'에서 그녀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등을 돌린 팬들의 기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녀의 활동 재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tvN 드라마 '감자성 2013QR3'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야경일지', '화랑<파랑>', '너를 지키고 싶다~ SAVE ME~ ', '무법 변호사~ 최고 파트너', '사이코이지만 괜찮다' 등을 비롯해 영화 '양자물리학'과 '내일의 기억' 등에 출연했다.

2022/01/25 14:5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