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시아컵, 한일전은 '그룹 C 1위 결정전'에 = 한국 지서연 '일본을 이긴다는 마음으로 왔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미얀마를 내리고 그룹 리그에서 2연승. 사실상 아시아컵 준준결승(베스트8) 진출이 확정됐다.

그룹 C 1위는 운명의 '한일전'으로 결정한다.

일본은 베트남을 3-0으로 꺾고, 일본과 한국은 나란히 2연승. 다음 일한전에서 그룹 C 1위가 결정된다.

한국대표 지서연(30)은 “일본은 수비 챔피언으로 좋은 팀이다. 한국과는 좋은 라이벌이며 다음 경기는 매우 의미심장하다”며 “한국 대표도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다. 일본, 호주, 중국을 이긴다는 마음으로 왔다. 일본전이 좋은 경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28 21:2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