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크, 착용 목걸이에 이슬람교 팬들이 사과 요구
보이그룹 '엔하이픈' 제이크가 의상으로 착용한 목걸이에 관해 이슬람 팬들이 사죄를 요구하는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동영상】엔하이픈'Blessed-Cursed' Dance Practice

지난달 23일 ‘엔하이픈’은 한국 SBS ‘인기요’에 출연해 ‘Blessed-Cursed’의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제이크는 아랍어로 "Allah"라는 문자가 새겨진 실버 목걸이를 착용. 이에 비판이 쇄도한 것이다.

"Allah"는 이슬람교도의 "유일한 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무슬림 네티즌들은 "Allah가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 "이것은 너무 무례한 행동", "이슬람교도에서 매우 중요한 상징 중 하나”,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게다가 'BELIFTAPOLOGIZE'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달 10일 첫 앨범 리패키지 'DIMENSION : ANSWER'를 발매해 타이틀곡 'Blessed-Cursed'로 활동 중이다.
2022/02/02 14:5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