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개 연애에서 결혼으로' 현아&DAWN, 세기 SNS 프로포즈가 화제
한국 연예계의 ‘공개 커플’로 주목을 받은 가수 현아(29)와 DAWN(이동/27)이 교제 6년 만에 공개 프로포즈, 그리고 결혼을 발표했다.
【동영상】[HyunA&DAWN] 'PING PONG' MV

결혼 직전까지 몰래 교제하고 팬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을 발표하는 많은 연예인과는 다른 ‘이례적인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하면서도 팬들은 두 사람에게 축복 메시지를 보내 있다.

DAWN은 3일 Instagram을 통해 'MARRY ME(결혼해 주세요)'라는 말과 '커플링'을 붙인 현아의 손을 잡는 짧은 동영상을 투고. 현아도 자신의 Instagram에 같은 동영상을 올리고 '물론 예스', '고마워, 언제나 고마워요'라고 DAWN 프로포즈에 '답장'을 했다.

두 사람은 2016년 교제를 시작하고 2018년 교제를 인정했다. 6년간이라는 긴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열애설에 의해 당시 소속했던 CUBE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는 시련에 직면했지만, 가수 PSY(싸이)가 수장을 맡는 P NATION으로 이적하고 나서는, 공식 커플로 연애를 오픈해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아왔다. 당시 현아는 “정말 솔직하고 싶었다. 언제나 응원해, 지켜 주는 팬들을 위해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즐겁게 당당하게 스테이지위에서 노력해 나가고 싶다”라고 교제를 오픈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온 것은 물론 듀오로도 활동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에는 악곡 ‘1+1=1’로 활동해 글로벌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2022/02/04 14:5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