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인삼이 지이산에서 발견된다...'감정평가액 1억8,000만원'=한국
한국 경상남도 하양군 마천면의 칠리산의 산단에서 전설 속으로 나오는 '동자삼(밤의 열매와 같은 둥근 모양의 산에 자라는 인삼) 형태로 18그루의 뿌리가 자란 '천종산삼'이 발견되었다.

한국 전통 채취인 협회에 따르면 5월7일, 약초 채취를 생업으로 삼은 박모씨(51)는 5일 지이산의 해발 800m 지점에서 18그루의 뿌리가 난 천종산삼을 파냈다.

이 씨가 산삼협회 측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이 산삼의 중량은 103g으로 감정평가액은 1억8,000만원이 된다고 책정됐다.

이 산삼은 100년근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족근'으로 반경 10m 이내에 18그루의 뿌리가 자라며, 가장 오래된 모삼은 100년 이상, 어린이 산삼은 적어도 20^25년 정도 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2/05/11 09:5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