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미크론 주식보다 감염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감염력이 높다' BA.2.12.1을 첫 확인=한국보도
중국에서 오미크론주보다 감염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감염력이 20%가량 강한 'BA.2.12.1'이 처음 확인됐다.

18일 중국 건강지보에 따르면 중국질병관리예방센터(CCDC)는 최근 주간지 'CCDC 주간'에 오미크론주보다 감염력이 강한 변이주가 중국 국내로 해외에서 처음으로 유입된 사례를 소개 .

이 환자는 27세 중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3일 케냐 나이로비를 출발하여 광동성 광저우에 도착했다. 이 남성은 다른 탑승자와 함께 지정 호텔로 이동해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갔지만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30일 이 환자의 검체를 추가 검사한 결과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도 불리는 'BA.2'보다 감염력이 20% 정도 강한 BA.2.12.1 변이주를 확인했다.

덧붙여 이 남성은 "최근 14일간, 감염자와 접촉한 적은 없다"라고 밝히고 있어, 현재는 광저우의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2022/05/20 09:4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