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걸그룹 멤버 '가루 우유 마시는 모습'이 논란…
한국 걸그룹 멤버들이 밀크를 마시는 모습을 방송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모습의 시점'에 한국 걸그룹 '클라씨(클래시)' 멤버가 사무소 대표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클라씨'는 데뷔 준비의 모습을 공개. 소속사 대표는 '클라씨'의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멤버 김리원이 '보은, 밀크 가져왔다?'라고 물으면 박보은이 가방 안에서 '가루 우유'를 내고 마시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 원지민은 "아직 성장기 멤버가 많다. 밀크를 마시면 키가 늘어나는 것 같으니까..."라고 밀크를 마시는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그램 방송 후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아이돌이 밀크를 마시는 모습, 충격적이었다', '콘셉트가 아닌가?' 등의 반응이 전해졌다. 그 중에는 ‘시청자를 이상하게 주목하게 하는 장면’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올라 물의를 자아냈다.

한편 '클라씨'는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에서 탄생한 걸그룹이다.
2022/05/21 09:1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