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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등에 의하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하기우다 코이치 경제 산업상과 회담해, 도쿄 전력이 내춘으로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처리수를 다핵종 제거 설비(ALPS)로 처리한 후, 해수로 얇게,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낮추어 태평양으로 배출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하기우다 경산상은 “처리수의 방출에 대해 국내외에서 이해를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IAEA의 검증에 전면적으로 협력할 의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계속 검증을 진행한다”고 답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19일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하고 하야시 요시마사 외상과 면담할 예정이다. 방일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IAEA는 후쿠시마 제1 원전처리수의 해양방출에 관해서 일본의 요청을 받아 계획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IAEA 대책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도쿄전력과 경제산업성이 이해당사자와 대중에게 방출 절차를 협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고 평가한 경위가 있다 .
대책위원회는 “ALPS로 처리된 물을 방류하기 전에 대책위원회의 결론을 정리한 전체 보고서를 발표한다”며 “이 보고서에는 최종 결론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도쿄전력의 처리수해양방출 세부정보 계획을 승인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ALPS를 사용하면 세슘을 비롯한 62종류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여과할 수 없다. 또, 미량이지만, 탄소 14 등의 핵종도 ALPS로 처리한 물에 남는다고 한다.
2022/05/21 09:43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