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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시작한 tvN 신수목 드라마 '이브' 1화에서는 '복수의 타겟' 강윤겸(박병은 분)에 의도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한 이라엘(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했다.
특히 윤겸이 콘서트장의 대기실 문 틈에서 라엘 부부의 정사를 목격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라엘은 철저히 계산된 움직임으로 윤겸과 엇갈려 그가 보이는 곳에 팔찌를 떨어뜨렸다. 떨어진 팔찌를 건네려고 라엘을 달아간 윤겸은 정사를 목격하고 충격을 숨길 수 없었다.
놀란 모습도 없고, 윤경과 눈을 맞춘 채 정사를 하는 라엘의 모습은, 은은한 긴장감을 더했다. 라엘은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신감과 차가운 시선으로 살짝 웃으며 보여 앞으로 어떤 복수가 펼쳐질지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편 드라마 '이브'는 인생을 들여 펼치는 한 여성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 라이팅해 연기 활동을 방해했다는 물의나 학력 사칭 의혹 등에 휩싸여 활동을 일시 중단한 서예지의 복귀작이다.
2022/06/03 15:0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