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의혹' '루세라핌' 김가람, 활동 중단 후 근황… 팬들의 목격담이 화제

걸그룹 ‘루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교내 폭력(괴롭힘)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해외 팬들의 목격담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의 근황 부상'이라는 제목의 댓글이 게재됐다. 코멘트의 작성자는 김가람이 활동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지금도 여전히 회사에 나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해외 팬인 A씨가 김가람을 포함한 멤버 전원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김가람은 회사를 다니면서 연습을 하는 것 같고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 작성자는 다른 해외 팬 B씨도 김가람으로부터 사인을 받은 앨범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덧붙여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김가람의 교내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김가람의 소속사 SOURCE MUSIC 측은 “악의적으로 타인을 해치는 사안이며 제삼자의 진술을 통해 김가람이 중학교 재학시 악의적인 소문과 사이버 블링(넷 왕따) 등 학교 폭력 의 피해자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 후 한 네티즌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문서를 공개했다. 김가람의 교내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이 추가로 등장하면 소속사 측은 “회사 측에서 밝힌 지금까지의 입장문에서 바뀌었던 내용은 없다. 법정대응을 시작하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가람은 데뷔한 지 20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르세라핌’은 1st 미니앨범 ‘FEARLESS’ 활동을 김가람 부재의 5인 체제로 갔지만 최근 활동을 마쳤다.

한편 김가람은 최근 잡지 'no-no' 8월호 표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멤버 사쿠라(미야와키 사쿠라)와 함께 센터를 차지한 김가람의 모습에 다양한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