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청, SOURCE MUSIC의 “여자친구 관련” 상표권 출원 신청을 거부… 재결성 가능성 업?
걸그룹 '여자친구'의 재결성 가능성이 생겼다.

이달 14일 HYBE 산하 SOURCE MUSIC은 최근 'G-Friend'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요청했지만 특허청으로부터 거부 통지를 받았다. 특허청은 SOURCE MUSIC에 상표등록출원 거부에 대한 의견 제출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한다.

특허청은 출원상표 'G-Friends'는 대한민국의 6인조 여성가수그룹의 명칭인 'GFRIEND'의 영문명칭 '여자친구'와 유사한 상표로 오인 및 수요자 기만의 우려 있다고 판단하고 출원을 거절했다.

이에 SOURCE MUSIC은 'GFRIEND'과 'G-Friend'의 상표권 출원 신청을 거절되었다고 하며, 이는 '여자친구'가 '여자친구'로 재결성하여 활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 열린다. 그 때문이다. 이것과 비슷한 예로는 「티아라」가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SOURCE MUSIC은 '요자칭'과 '여자친구'의 이름을 특허청에 상표로 출원했다. 「GFRIEND」은 2015년 1월 23일에, 「여자친구」는 2021년 3월 11일 기준으로 게시되고 있다. SOURCE MUSIC은 「GFRIEND」의 로고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한 상황.

그 후, SOURCE MUSIC는 'GFRIEND'와 전속계약 종료를 알리고, '여자친구'와 당사는 긴 고뇌와 깊이 있는 논란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뜻을 모였다”고 갑자기 해산을 통보했다.

이에 멤버였던 유주와 예린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서원은 ‘김소정’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 중이며 나머지 멤버인 우나와 신비, 엄지는 ‘VIVIZ’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URCE MUSIC이 상표권 출원 신청을 거부당한 가운데 ‘GFRIEND’의 재결성을 볼 수 있는지 성취가 주목된다.
2022/07/26 15: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