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전소녀시대), 타일러 권의 전 연인과 같은 팀으로…" 중국 걸그룹 재데뷔"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가운데 제시카의 현재 연인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질리안청과 함께 활동하게 돼 주목 모여있다.

지난 2일 중국 시나 예능 등에 따르면 중국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의 마지막 수록이 1일 진행돼 이날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결과는 현장에 있던 관객에 의해 유출되었지만, 콘테스트 1위는 대만 출신의 가수 겸 여배우 왕신링이 센터를 획득했다. 제시카는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위윈윈이 3위, 탄웨이웨이가 리더를 맡는다. 그밖에 질리안청, 차이조옌, 쉐카이치, 쿼차이제, 탕수이, 챈텐아이 등 10명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제시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춤, 노래 모두 가능한 에이스로 선정되었다. 제시카는 다시 데뷔에 도전한 소감으로 “나에게는 무대로 돌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용기가 필요했다고 대답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제시카가 연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질리안청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는 점이다. 타일러 권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질리안청은 홍콩그룹 '트윈스' 멤버다. 질리안청은 5위에 이름을 올려 제시카와 함께 최종 데뷔 멤버에 합류한다. 제시카는 사업가 타일러 권과 2013년부터 교제를 계속하고 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여성 스타가 경연을 통해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에는 'miss A' 출신 페이와 지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2/08/03 15:0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