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남성 삼아시, 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로 일시적으로 “록 다운”…관광객 8만명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리조트지로 유명한 카이난 성 산야시에서 8월 1일 최초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급속히 감염이 확대 하고있다.

삼아시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1일^7일까지 동시에 있어서 801명의 감염 확정예와, 409명의 무증상 감염 예가 확인되고 있다.

시 당국은 6일, 시 전역에 있어서 일시적으로 "정태 관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정태관리' 기간 중에는 대중교통기관의 운행을 정지하고, 사람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시외로 나가는 것이 금지된다.

이로 인해 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삼아시에 발을 멈추게 되었다. 시 당국은 숙박시설 측에 “다시 멈춰 숙박 연장을 필요로 하는 관광객들에게 통상 가격의 반액으로 숙박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고 통달했다.

삼아발의 항공편도 대부분 취소되어, 한때 3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공항에 쇄도했지만, 당국은 긴급 조치를 발동해, 공항에 머물고 있던 관광객에 대해서 시내 10개소의 호텔을 준비했다.

족제거된 관광객은 6일 이후 7일간 5회의 PCR 검사를 받고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면 삼아시를 떠날 수 있게 된다.
2022/08/12 09:3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