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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10세 연하 가수 케빈 오와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꼽는다. 공효진은 1980년생, 케빈 오가 1990년생으로 2명은 10세의 해 차이가 있다.
공효진의 결혼설은 이미 올해 3월부터 나왔다. 배우 현빈&배우 손예진의 결혼식에 공효진이 참석해 손예진이 던진 꽃다발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공효진이 케빈 오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추측이 횡행했지만 결국 케빈 오와의 교제가 밝아지고 꽃다발을 받은 지 5개월 후 결혼을 발표했다는 셈이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SOOP는 17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양가의 친척만으로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 상세하게 말씀드릴 수 없는 점에 대해 이해를 부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케빈 오는 직접 결혼 감상과 함께 미국에서 결혼식을 꼽는 이유도 밝혔다.
SNS에 한국어와 영어로 소감을 따로 투고한 케빈 오는, “내 이야기를 한국어로 전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만, 익숙한 영어로 말씀드리는 것이 나의 기분을 보다 자연스럽게 에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영어로 보고하는 것을 양해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공효진과의 교제시기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2년 전에 한 명의 여성을 만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가 서로 취해 반드시 필요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라는 케빈 오는 "그녀는 나에게 있어서 인생 최고의 친구였고,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조만간 나는 그녀를 내 아내라고 부르게 된다"고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케빈 오는 “우리는 올해의 가을에 내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 하는 것으로 서울 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이해를 호소했다.
공효진
는 자타 모두 인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다. 1999년 영화 '여교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로 히트작품에 출연해 한국 국민이 사랑하는 '콤브리'이자 '러브코메퀸'으로 불린다. 한편 케빈은 2015년 Mnet에서 방송된 ‘슈퍼스타 K7’에서 우승한 가수다. 독특한 음악 컬러로 뿌리 깊은 매니아층으로부터, 지지되고 있다.
2022/08/18 15:0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