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해설>한국 대통령선에서 패한 이재명씨가 야당 대표에게=「대일강경파」의 대두로 윤정권의 대일정책에 영향도?
한국 최대 야당 ‘함께 민주당’이 28일 당 대회에서 이재명(李在明) 씨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씨는 올해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윤석열) 대통령에게 약간 차이로 패했다. 향후 2027년 대통령선을 내다보고 윤정권과의 대결자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정권이 한일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대일강경파’로 알려진 이씨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씨는 남동부 경상북도 안동(안동)군(현 안동시) 출신. 가난한 가정으로 자랐고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소년공으로 일하면서 검정고시에 합격, 중학·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얻었다. 1986년 한국 중앙대학을 졸업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서울 근교의 경기도 성남 시장을 2007년 7월 1일~2018년 3월 15일까지 맡은 후, 2018년 7월~작년 10월 25일까지 경기도 지사를 역임 했다. 올해 3월 대선에 입후보해 끝까지 윤씨와 격렬한 싸움을 보였으나 약 24만표의 소량 차이로 패했다.

국정에는 2008년 총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 그때까지 국회의원의 경험은 없었지만, 6월의 보결선으로 당선해, 맑고 의원 배지를 입게 되었다.

과격한 언동이 트럼프 전미 대통령과 비슷하기 때문에 미디어는 종종 이씨에 대해 '한국 트럼프'라고 표현한다.

지난달에는 소속하는 ‘함께 민주당’ 당 대표선에 출마를 표명했다. 출마회견에서 이씨는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의욕을 말했다. 이에 "그 시작은 이길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다.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한다. 이길 민주당을 만드는 임무에 실패하면 이재명의 시대적인 역할도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 대표선은 그 밖에 어색한 대항마는 없었고, 당초부터 이씨의 당선이 유력시되어 왔다. 당 대표선은 전국 당원과 대의원,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결과, 동당의 역대 최고가 되는 77.77%의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를 압도해, 승리했다. 임기는 2년.

당 대표로 선출된 이씨는 “몸을 깎아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을 만드는 데 전신 전령을 건다”고 선언. "오늘은 2년 후 총선, 5년 후 대통령 선거 승리 진군을 시작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최대 야당 대표로 선출된 것으로 앞으로는 한때 대선에서 격렬하게 싸운 윤 대통령과의 대결 자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대표 선출마 때 이씨는 윤정권에 대해 “무능, 무책임, 무기력”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달 9일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과의 톱회담을 제안하고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협력과 견제의 두 가지는 야당 본래의 역할이다. 극복안, 외교적 문제에 대해 이마를 맞대고 대응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윤씨와의 회담에 의욕을 보였다.

대일강경파 이씨가 당대표가 됨으로써 한일관계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일 최대의 현안인 전징용공 문제에 대해 이씨는 윤정권이 전징용공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대법원)에 외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의견서를 내놓았다는 비판 . “피해자의 권리 회복이 늦어져 정부는 사법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정권이 해결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국회 의석 수 60%를 차지하는 ‘함께 민주당’의 이해를 얻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한편 이씨는 시장을 맡은 성남시의 도시 개발을 둘러싼 의혹이 있는 것 외에 경기도 지사 시대 부인이 경기도의 공무용 신용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있던 혐의가 있어 경찰이 수사 중 향후 공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의혹이 발을 끌어올 가능성도 있다.

2022/08/30 13:0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