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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는 지난 8월 31일 TikTok을 통해 열린 온라인 팬미팅 'TikTok Stage Connect:SweeTaeOh'에서 직접 입대일을 밝혔다.
강태오는 팬들에게 “나라가 불러서 9월 20일 입소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많이 기다려주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김동율의 '감사'를 열창해 전하기도 했다.
강태오는 드라마 '여왕의 꽃', '두 번째 스무살', '내가 사랑한 남자 오수', '첫사랑은 처음이라',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최근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이준호를 연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를 앞서 강태오는 mydaily와의 인터뷰에서 "군입대 직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난 것에 대해 주위에서 많이 유감스러웠다"며 "나는 작품이 잘되면 좋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돌아와서, 좋은 작품을 보여줘야 한다는 기분이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한다”고 말했다.
또 “군대에 가기 전까지 열심히 일해서 어머니에게 일을 그만두게 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앞으로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본심을 고백했다.
2022/09/01 14:58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