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가수 BoA, 악질 넷 유저를 고소에 「무분별한 인격 모독, 용서할 수 없다」
가수 BoA(35)가 인터넷상의 악질적인 코멘트나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BoA와 관련된 악의적인 문장이나 코멘트, 명예훼손(기소) 및 인격모독성의 게시물이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해 온라인 게시판이나 SNS, 포털사이트 등에 무 분별적으로 게재되어 확산되고 있다"며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불법행위에 관해 이미 자료를 모으고 있으며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무관용을 원칙적으로 민사, 형사 모두에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엄격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아는 이날 악성코멘트에 의한 영적인 고통을 호소했다.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STREET MAN FIGHTER」에서의 심사 결과에 대해서, 도를 넘은 악질 코멘트가 계속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앞서 남성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STREET MAN FIGHTER’에서 우승 후보인 승무원이 탈락해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가수 BoA에 비판이 쇄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STREET MAN FIGHTER'에서는 첫 번째 탈락 크루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우승 후보로 꼽혔던 'PRIME KINGZ'가 이곳에서 탈락했다.

이날 'PRIME KINGZ'의 트리엑스는 '뱅크 투 브로더스'와의 배틀에서 제이록스와 대결. 리더 대결은 재대결 끝에 트리엑스의 탈락이 결정됐다.이후 이어진 대결에서도 'PRIME KINGZ'의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이에 일부 팬들은 결과에 납득하지 못하고 보아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항의 글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PRIME KINGZ를 돌려줘.트릭스의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잘 심사해 최악의 심사다 연예인에게 이런 글을 처음 올린다.이건 너무 심하지 않은가", "잘 모르는 가족이 봐도 리더 배틀 심사 결과에 깜짝 놀랐다", "정말 그렇게(심사)했어야 하는 건가요", "짜증난다. 말도 안 되는 심사다" 등 분통을 터뜨렸다.
2022/09/22 14:5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