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미 부통령 “북한 김정은씨, 여러면에서 불안정”
"그의 최근 행동은 여러면에서 불안정하고 도발적이다"

첫방한을 앞둔 미국 하리수 부통령은 28일 아베 전 총리의 국장 출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해 뉴욕타임스(NYT)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에 발사한 것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진 발언이다.

하리수 부대통령은 “우리는 동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하리수 부대통령은 29일 한국을 방문해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다. 비무장지대(DMZ) 방문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하리수 부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 여성의 입장에서 민주주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03 09:4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