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 '공조2', 공개 26일째 600만명 돌파
영화 '공조2: 인터내셔널'(이하 '공조2')이 공개 26일째인 2일 관객동원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오후 0시 30분 기준으로 6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600만명 돌파는 올해 공개된 한국영화 중에서 '범죄도시 2', '한산 : 용의 출현'에 이어 3번째 작품이다.

이로써 '공조2'는 '닥터 스트레인지/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를 제치고 올해 공개된 영화 중 흥행 성적 4위에 올랐다.

배급사 측은 ‘공조2’의 흥행 페이스에 대해 “올 여름 최고의 히트작인 ‘톱건 매버릭'이 개봉 30일 만에 600만명을 넘어선 페이스보다도 빠르다"고 전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재회한 북한 형사 림철룡(현빈)과 한국 형사 강진태(유혜진), 뉴페이스인 해외파 FBI 요원 잭(다니엘) 혜니의 공조수사를 그린 작품으로 9월 7일부터 공개됐다.
2022/10/03 14:2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