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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레스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내려도 아무런 법적 효력은 없고 비판을 받아 당연하다”며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 영토를 무력이나 위협으로 병합하는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 위반이다”고 못을 찔렀다.
러시아는 이달 23일부터 루한스크 주 도네츠크 주 등 4개 주에서 5일간 주민 투표를 실시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에 대한 합병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위기를 높이는 행동이다”며 “현대 국제사회에서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10/05 09:3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