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투애니원), 11㎞ 감량 후에 건강 우려설을 불러온 근황 '스트레스가 독'… 당시 관계자가 밝힌다
BOM(투애니원), 11㎞ 감량 후에 건강 우려설을 불러온 근황 '스트레스가 독'… 당시 관계자가 밝힌다
가수 BOM(투애니원)의 근황이 우려를 모으는 가운데 그 배경에 추측이 모여 있다.
【동영상】투애니원 BOM, 유감스러운 건강상태…체중이 늘어난 진짜 이유 | 연예 뒷통령 이진호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대통령 이진호' 측은 BOM의 근황과 건강상태에 대해 다뤘다.

BOM은 2020년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체중이 크게 늘어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그 후 BOM은 다음 해 1월에 지금까지의 70킬로그램부터 59킬로그램까지, 실로 11킬로그램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 때 제가 저랬죠"라고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OM은 지금까지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 주의 결함 장애)의 치료를 위해 처방된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감정에 기복이 심해진 데다 식욕통제도 못하고 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어 체중이 70㎏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격렬하게 11킬로그램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BOM은 다시 한번 체중으로 네티즌들의 걱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필리핀의 공연에서 무대를 장식한 동영상이 퍼져 변한 근황이 공개됐지만 이 동영상에서 BOM은 다이어트 성공 직후에 비해 다소 통통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진호는 이와 관련 BOM이 ADD를 앓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당시 YG(엔터테인먼트)에 있던 관계자들에게 물어봤는데 컨트롤이 힘들었다고 한다.BOM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독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중 관리가 어렵고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충동적인 면도 자주 보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근황에 대해서는, 「 (이 때문에)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와 있다」라고 하고, 「ADD를 위한지 스스로 식욕을 가지고 남아 있다 그렇다고 확답하기는 어렵지만 ADD에서 마시는 약에 의해 폭식과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그 배경을 추측했다.

한편 BOM은 2009년 그룹 '투애니원' 멤버로 데뷔해 2016년 그룹 해산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2022/10/25 14:4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