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트레저」, 방예담&마시호 탈퇴… YG「10인조로 편성」
한국 보이그룹 '트레저'의 방예담과 마시호가 그룹을 탈퇴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8일 공식 발표했다.

2020년 8월 데뷔한 ‘트레저’는 SBS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출신인 방예담이 속한 그룹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달 2nd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CHAPTER TWO’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다음은 YG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트레저」를 응원해 주시는 트레저 MAKER(트레저의 팬)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해, 「트레저」의 향후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이하와 같이 안내하겠습니다.

앞으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 10명 체제로 그룹을 재편해 활동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시호, 방예담과는 긴 토론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회복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방예담은 독자적인 음악 컬러를 가진 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팬 여러분이 마시호와 방예담의 복귀를 기다려 주신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트레저」로서 시간을 함께 해 온 2명이기 때문에, 우리도 매우 유감스러운 기분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많이 고민한 마시호, 반예담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YG는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TREASURE MAKER 여러분과 소통하며 'TREASURE'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2/11/09 14:2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