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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이 있는 호텔에 위치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방금 확정했다. 13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라고 말했다.
이어 “회담은 약 30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석결(윤석열) 대통령은 9월 미국 뉴욕에서 키시다 후미오 총리와 약식회담을 했다. 당시 한일 정상이 양국간 회담을 한 것은 약 2년 9개월 만이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양 정상 모두 한일 간의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며 “최근 북한의 도발이 더 빈번해지고 긴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한일, 한·미 한의 안보협력이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한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 한 정상회담도 이날 예정돼 있다. 한일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미한정상회담, 한미한정상회담 순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대북 협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2022/11/14 12:36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