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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청은 이날 성명문을 내놓고 “러시아군이 사람들을 불법 구속해 잔인하게 고문한 시설 4곳을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청은 “나무 침대와 고무 곤봉·백열등·전기 고문 장치까지 이 시설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헬슨에게 7개 팀으로 편성된 '전쟁범죄수사대'를 파견해 러시아군의 만행증거를 수집했다.
그 결과 민간인을 갇혀 고문한 것으로 보이는 장소를 4곳 발견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경찰청은 “러시아군이 이 장소를 관리한 것을 뒷받침하는 관련 문서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달 18일 미국 예일대학 연구진은 “헬슨이 러시아군에 점령된 8개월간 행해진 전쟁범죄를 조사한 결과 우크라이나인 226명의 구금·실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 "라고 전했다.
2022/11/24 09:2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