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고현정이 중화요리를 먹는 반면 주먹밥을 먹고 있었다…
같은 소속 아티스트에서도 차이가 있었다니, 한국 국민적 가수 이승기가 이런 대우를 받고 있었다니 누가 상상했을까.

6일 디스패치는 이승기의 전 매니저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보도로 알려진 사실은 이승기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18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2004년 이승기와 일을 함께 한 A씨는 과거에도 이승기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를 마시는 것도 맛있고 식사도 간식점이나 편의점에서 끝냈다.

이승기가 '논스톱 5'에 출연했을 때에는 이승기를 비롯한 스탭 3명은 1주일의 비용으로 불과 15만원(약 1만5000엔)이었다. 식비를 포함한 진행비로는 매우 부족한 금액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이승기가 같은 소속사의 아티스트와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A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HOOK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여배우 고현정팀은 중화요리점에서 중화요리 6~7종류를 주문했으며, 각자 메뉴 1종씩 추가 주문해 먹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승기는 경식점, 편의점에서 끝내는 것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새벽 스케줄 때는 “우리 주먹밥 하나 먹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해서 충격을 주었다. 이승기가 이벤트비로 많이 벌고 있는데 진행비는 15만원이었고, 그 밖에는 이승기 사비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를 향한 HOOK엔터테인먼트 파워하라가 추가로 노출돼 대중은 눈썹을 찌푸리고 있다. 이승기가 지금까지 얼마나 부당한 처우를 받았는지, 그동안 권진영 대표로부터 가스 라이팅되어 온 세월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낀다.

한편 이승기는 HOOK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사용료 정산과 관련하여 대립하고 있다. 훅엔터테인먼트는 음원사용료 정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승기 측은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승기와 HOOK엔터테인먼트의 법정 공방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2/12/07 14:5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