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위기부터 일전’ 여배우 황정음, 출산 후 컴백 전부터 트러블 발생… 새 드라마 ‘7명 탈출’이 논란
배우 황정음의 출산 후 복귀작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이 시작되기 전 대형 악재를 맛봤다.스팸 촬영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5일 제작사 초록벵미디어 측은 헤럴드 POP에 “불편을 끼친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폐를 끼치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이 지난달 27일 장충동 인근에서 촬영하던 중 소품을 실은 차량을 보도 위에 불법 주차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고 보도했다.한 시민이 구청 행정지원국 주차관리과에 신고했다가 불법보도 주차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또 이 언론은 한 시민의 말을 빌려 해당 드라마팀이 촬영차 및 왜건차, 버스 등에서 한쪽 차선을 점령했기 때문에 뒤에서 온 차량들이 차선을 강제 변경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되면 '7명의 탈출' 측은 결국 불편하게 휩쓸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실업가 이영동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또 황정음은 SBS 새 드라마 '7명의 탈출' 출연을 결정했다. '7명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얽혀 사라진 한 소녀를 찾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
2022/12/07 14:2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