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박주현과 '엔씨티' 태용, 열애설을 쌍방이 초고속 부정

여배우 박주현과 그룹 '엔씨티' 태용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이 곧 부인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박주현, 태용이 교제 중이라는 내용의 투고가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태연이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ID에 따르면 최근 태연과 게임을 잘 하는 ID가 ‘솔랑이’라고 주장했다. '솔랑'은 MBC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금혼례' 에서 박주현이 맡고 있는 역할명이다.

A씨는 또 박주현이 과거 태용으로부터 '엔씨티 127' 콘서트 초대를 받고 가족석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게재하며 태용과 밀착한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추가했다.

이에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주현과 태용은 '친구관계'로 하며, '원래 박주현은 평소에도 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도 게재할 정도' 그리고 빨리 열애설에 선을 그렸다.

태연이 소속하는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사실이 아니다. 단순한 친구”라고 밝혔다.

박주현은 드라마 '인간수업',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2022 MBC 연기대상’에서는 ‘금혼례’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태용은 2016년 데뷔해 ‘엔씨티’, ‘엔씨티 U’, ‘엔씨티 127’, ‘슈퍼엠’ 멤버로 활동했다. 오는 30일 ‘엔씨티 127’ 4번째 정규 앨범 리패키지 ‘Ay-Yo’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