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박은혜, 택배 도둑 방범 카메라 영상 공개… 우산으로 얼굴을 숨기고 ‘상습범’
여배우 박은혜가 택배 도둑에 의한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4일 박은혜는 자신의 채널에 "택배 속 물건을 하나씩 꺼내지 마세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우리 집에 감시카메라(CC)TV가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끔 가져가셔서 신고를 하려했지만 너무 생활이 힘든 분일까봐 신고를 안 하면 이게 반복될까봐 걱정돼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내용의 글에서 최근 겪고 있는 택배 절도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박은혜는 집 앞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에 잡힌 절도 현장을 스크린샷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스크린샷 사진에는 큰 우산으로 얼굴을 숨기고 택배송장 속 정보를 주의깊게 보고 있는 도둑의 모습이 포함돼 있다.

박은혜는 절도범을 통보할지를 둘러싸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은혜는 해당 투고를 삭제한 상태.

이 투고를 본 인터넷 유저의 의견은 통보를 해야 한다는 쪽에 의견이 모여 일부 사람들은 방범 카메라 영상의 사진과 경고문을 집 앞에 붙여 두는 것을 권했다.

한편 박은혜는 8일 방송 종료한 tvN 토일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에 출연했다. 박은혜는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혼자 양육하고 있다.
2023/01/16 14:49 KST